런던카지노 110만원 먹튀 자고 일어나니까 보유금 증발

1. 노가다 바카라 배팅으로 만든 피 같은 내 돈 110만원

친구 소개로 가입하게 된 런던카지노. 20년을 넘게 동고동락한 친구였기에 의심의 여지도 없이 쿨하게 가입 후 제 입장에선 고액을 바로 입금합니다. 어쩌면 바카라에 중독되어 있던 저에겐 이제 게임이 아닌 생계로 바카라를 대합니다. 그렇게 1주일 후, 없는 돈마저 다 털리고 마지막 남은 20만원으로 필사즉생의 교훈을 담아 이번이 아니면 내 인생도 없다고 생각하며 고난의 20시간 노가다를 시작합니다.

2. 어떠한 설명도 없이 회원 돈 먹튀 하는 런던카지노

일념통천이 통했나 봅니다. 20시간 후 겨우 110만원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피곤한 몸을 챙기기도 전에 아직 잃은 돈을 복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잠시 2시간 선잠을 잔 후 기상하려는 마음으로 침대로 향했습니다. 이후 벌어질 상황은 모른 채 말이죠.

3. 소개해 준 친구도 의심스러운 상황, 친구는 누구의 편?

2시간만 잔다는 게 6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시 심기일전으로 바카라 더 돌리려고 접속을 시도했지만 이게 무슨 상황인지... 접속이 안 됩니다. 수차례 시도했지만 계속 접속 불가! 고객센터로 연락을 취했지만 이 또한 통하지 않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지만, 본인 잘못은 죽어도 없다는 막역지우였던 내 친구... 이럴 놈이 아닌데, 런던카지노에서 돈을 먹었는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녀석 때문에 제 마음은 더 복잡해집니다. 결국 돈은 못 받았고 먹튀라는 오명만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