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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토요타 BNK WKBL 박신자컵 농구분석 국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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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그림 

⏺️ 토요타


박신자컵 첫 경기, KB에 76-62 승리했던 토요타! 작년 대비 꽤 많은 이들이 팀을 떠나며 전력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패스 플레이에 이은 득점 전개는 꽤 괜찮았다. 지난대회 MVP였던 야스마의 앞선 활약도 준수했고, 다나카의 고군분투도 박수받을만 했다. 다만, 세컨 유닛들을 중용한 KB를 찍어누르진 못했다. 사실상 공격 리바운드에서 18-3으로 크게 앞서지 못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었을게다.




⏺️ BNK


박신자컵 첫 경기, 우리은행에 75-80 패배한 BNK! 대회전 인터뷰에서 박정은 감독이 "백업들에 비중을 두겠다" 했지만, 김소니아, 이소희, 이이지마는 모두 25분 이상을 뛰었고, 안혜지도 20분을 소화했다. 박혜진(재활)은 자리를 비웠지만, 주전급들의 출전시간이 꽤 길었다. 그리고 스피드 강점은 보여줬지만, 수비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가 된 듯 보였고, 3점 성공율도 20.7%에 그쳤으며, 박성진도 기존 주축이던 진안에 비하면 존재감이 떨어졌다.




✅ 결론


BNK가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장단점을 모두 노출했다. 작년보다 높이가 낮아지다보니 제공권 강점을 딱히 보여주질 못했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수비 문제도 보였다. 다만,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과 스피드 강점은 충분히 만족할만 했다. 박정은 감독이 경기 후 "벤치자원들의 준비된 전술 이행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었다.




그렇다면 핵심들 죄다 빠진 KB도 확실히 찍어누르지 못했을만큼, 전력이 하락한 토요타 정도는 해볼만 한 상대가 되지 않을까?




✅ 토요타 패


✅ 토요타 핸디 패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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