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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AS 모나코 FC 바르셀로나 해외축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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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그림 

AS모나코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준우승을 차지하며 6년 만에 챔스 본선 무대로 되돌아왔다. 음바페를 앞세워 4강 돌풍을 일으켰던 2016-17 시즌 이후 또 한 번의 호성적을 노리고 있는 상황.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4강 돌풍을 주도했던 명장 휘터 감독이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스피디한 공격축구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2024-25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챔스 첫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벤 예데르(지난 시즌 16골)를 떠나보낸 상태에서 FW 발로군, 엠볼로 등이 나란히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기도 하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2017년 도르트문트전 승리(3-1) 후 내리 7연패를 당하고 있으며, 바르사 상대로는 1993-94 시즌 챔스 조별리그 홈 0-1 패, 원정 0-2 패 이후 31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 리가 준우승에 머문 뒤 차비 감독과 결별하고 한지 플릭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비록 독일 대표팀에선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말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2020-21 시즌 트레블을 주도했던 검증된 명장에게 지휘봉을 맡긴 상황. 당시 플릭 감독의 뮌헨은 바르셀로나를 8-2로, 토트넘을 7-2로, 첼시를 4-1로 두들겨패고 다니던 역대급 강팀으로 기억된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시즌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고 있어 명가부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챔스 첫경기를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검증받게 될 듯. 문제는 시즌 초반 에이스 노릇을 하던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히어로 MF 올모가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는 점이다. 그 대체자이자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역 MF 페르민 역시 부상 이탈했다는 점, 총 7명의 1군 멤버 결장이 확정됐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중원 쪽에 커다란 구멍이 뚫림에 따라 DF 에릭 가르시아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게 된 상태다. 반면 FW 레반도프스키-하피냐-MF 라민 야말 삼각편대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는 변함없이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챔스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프랑스 원정 기준으론 리옹(0-0), PSG(3-1, 0-4, 1-1, 3-2)와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모나코: MF 디오프(백업/부상), GK 마예츠키(주전급/부상).


바르사: FW 안수 파티(백업/불투명), MF 올모(핵심전력/부상), 더 용(핵심전력/부상), 가비(주전/부상), 페르민(백업/부상), 베르날(백업/부상), DF 아라우호(핵심전력/부상), 크리스텐센(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바르셀로나의 6:4 우세를 예상. 단,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올모-페르민까지 추가 이탈하며 부상병동 신세로 전락하고 만 바르사다. 사실 이 정도 전력누수면 연패 늪에 빠져야 정상인데, 도리어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는 점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이러한 흐름 및 기세를 존중하여 바르사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전력누수 변수에는 반드시 유의하도록 하자.




# 베팅 Tip


- 일반: 바르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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