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 파리 생제르맹 해외축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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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9위 스타드 랭스는 낭트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르 아브르에서 건너온 엘스네르 감독 휘하에서 예년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 중인 상황. 일본 국가대표 듀오 FW 나카무라(지난 시즌 4골)-이토 준야(3골)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신성 FW 디아키테(5골), 몰타 대표팀 에이스 MF 테우마(6골) 등이 공격진에 포진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디아키테가 팀의 주포로 각성해줄지 여부에 따라 엘스네르 감독의 공격축구가 제 기능을 하게 될지 여부도 판가름나게 될 전망이다. 이토 준야가 아시안컵 본선 도중 여성 2명을 한꺼번에 성폭행하는 파문을 일으켰으나, 재판 결과 무혐의가 밝혀진 직후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는 점에는 나름의 기대를 줄 만하다. 특유의 스피디한 드리블 돌파가 되살아났다는 평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오쿠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결장 시 지난 낭트전과 마찬가지로 DF 아그바두-키프헤가 무난히 중앙 수비진을 책임져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6패로 준수했지만, PSG 상대로는 3무 6패로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주중 챔스 홈경기에서 지로나 상대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1-0 진땀승을 거뒀다. 상대 골키퍼의 알까기 실수가 아니었다면 무승부로 발목을 잡힐 뻔했다는 평가. 리그에서 가공할 만한 위력을 발휘하던 젊은 피 위주의 공격진이 지로나의 조직적인 수비 앞에서 무력화됐다는 점이 심상치 않은 이상 조짐으로 다가온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수호신 GK 돈나룸마에 이어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던 레알 마드리드 출신 FW 아센시오,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 DF 하키미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그 대신 DF 킴펨베가 복귀 예정이라고는 하나, 1군 멤버 6명이 이번 원정에 불참한 상태인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 PSG 이적 후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FW 무아니가 반드시 부활해줘야 하는 입장이다.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일관 중인 FW 뎀벨레 역시 골문 앞에서 이상한 짓을 자제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중 지로나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MF 네베스, 이강인, 두에, DF 베라우두, 자구에 등은 주말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3승 4무로 무패였으며, 랭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0 승, 0-0 무, 3-0 승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랭스: FW 다라미(주전급/부상), MF 모스카르두(백업/부상), 코네(백업/징계), DF 아키메(주전급/부상), 오쿠무(주전급/불투명), 코네II(백업/부상).
PSG: FW 하무스(주전급/부상), 아센시오(주전급/부상), DF 하키미(핵심전력/부상), 뤼카(주전/부상), 다닐루(주전급/부상), GK 돈나룸마(핵심전력/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PSG의 6:4 우세를 예상. 단, PSG가 주중 지로나전(1-0) 경기내용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아센시오-하키미-돈나룸마 3인방 추가 이탈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FW 무아니, 뎀벨레 등이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일관 중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리그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는 점, 랭스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6승 3무)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PSG 승(추천:★★★★☆).
- 핸디캡: PSG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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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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