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03:15 MLB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작성자 정보
- 스포츠분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77 조회
-
목록
본문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7승 8패 3.87)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7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팔란테는 상성을 심하게 타는 타입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즌 홈에서 인터리그 경기에서 QS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낮 경기 약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를 높게 잡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와 샌들린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7회말 상대의 알까기로 얻은 찬스를 살려낸게 너무나 컸다. 결정적 3점 홈런을 터트린 이반 에레라는 주어진 찬스를 잘 잡고 있는 중.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4실점 하면서 팀을 위기로 몰아넣은 조조 로메로는 후반기의 부진이 너무나 치명적이다.
막판 추격이 실패로 끝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3승 10패 5.1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윌리엄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데 낮 경기 피안타율이 .211로 매우 낮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고 로메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너무 컸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7회말 2사에서 나온 조쉬 네일러의 알까기 실책이 너무나 컸다.
네일러의 알까기 실책이 아니었다면 전날 경기는 정말 미궁으로 들어갈수도 있었다. 그만큼 클리블랜드의 AL 1위를 향한 집중력은 대단한 편.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윌리엄스 공략이 쉽지 않기 때문에 팔란테의 호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팔란테는 낮 경기에 아쉬움이 상당히 많은 투수고 무엇보다 불펜전에서 확실하게 세인트루이스가 밀린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
등록일 12.22
관련자료
-
이전
-
다음